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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기 & Review/Music Life

OPPO PM-3 헤드폰 개봉기

특급앙마™ 2015. 4. 11. 03:46

 

 

oppo社의 PM-3라는 헤드폰 입니다. 인지도가 높은 회사는 아닙니다. 리뷰들만 찾아봐도 대충 기업 인지도는 나오는 거니깐요.

PM-1이라고 이 회사에서 헤드파이 시장을 겨냥해 만든 헤드폰이 있는데요. 현재까지 oppo에서 만든 헤드폰중 최상위 헤드폰으로 PM-3는 PM-1의 마이너 버젼쯤 되는 제품 입니다.

PM-1은 오픈형이고 인도어용이라면, PM-3는 밀폐형에 아웃도어도 가능하게 제작되어 있습니다.

PM-1에 관심이 좀 많았는데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서 스킵한적이 있었습니다. 후속 모델 PM-3가 나왔다길래 가격도 나름 살만한 가격이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ㅎㅎ

 

 

 

 

이중 포장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겉박스 속에 실제 패킹 박스가 또 있는 TYPE이네요. 드물다면 드문 형태의 패키징 방식입니다. 박스 크기만 커지는...굳이 겉박스는 필요없지 않나 싶습니다. 일명 뽁뽁이(?)라고 불리는 에어캡으로도 충분히 충격방지가 가능하지 않나 싶은데 말이죠. 뭐 그래도 한편으로는 2중 포장되어져 있으니 속에 있는 실제 제품 패키지는 덜 손상될 수도 있겠다 싶긴 하네요.ㅎㅎ

 

 

 

 

속 박스는 그냥 별반 특징없는 흔하디 흔한 패키징 입니다. 가장 무난한 패킹 방식이네요.ㅎㅎㅎ

홀로그램 스티커는 DST코리아 정품을 뜻하는 스티커 입니다. 없으면 직구하신 제품이겠지요. 직구가 오히려 더 나을 수도 있다고 생각 됩니다. DST코리아의 악명은 꽤 높은듯 하니 말이죠. -_-;;

 

 

 

 

또 박스가 있네요. 박스수로만 따지면 3중 포장이네요.ㅋㅋㅋㅋㅋㅋ

검정색 표면에 oppo라고 심플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이 박스는 좀 고급스러워 보이네요.

내부에는 메뉴얼처럼 보이는 책자랑 발포지에 쌓여 있는 뭔가가(?) 있습니다.

 

 

 

 

발포지를 걷어내니 청바지 느낌의 직조재질 헤드폰 케이스가 나오네요. 아마도 이 속에 헤드폰이 있겠네요.^^;;

완전 하드하지도 소프트하지도 않은 재질의 케이스인데요. 나름 휴대용 케이스로 손색없는 활용도가 있겠어요. 퀄리티도 좋은 수준이고요. 청바지 느낌이라 메탈 케이스와는 또다른 느낌이예요. 뭐 헤드폰 케이스가 메탈로 된게 번들로 있는 경우가 없는 것 같지만서도;;;

 

 

 

 

역시 헤드폰이 들어 있네요.ㅋㄷ

헤드폰 하우징은 기즈에 약한지 비닐이 발라져 있습니다. 그리고 헤어밴드부에 파우치도 하나 있는데...

당연하게도 케이블이 들어가 있을거라 보여 집니다. 없으면 케이블은 별매라는 말이니...설마 그럴일은 없다고 생각 됩니다.ㅋㅋㅋㅋㅋㅋ

 

 

 

 

예상은 정확하네요. 당연하겠죠.ㅋㅋㅋㅋ 케이블과 5.5파이 플러그 단자도 있네요.

케이블 3.5파이 플러그를 보니 5.5파이 플러그랑 나사산 체결 방식이네요.

그런데 아웃도어용 아니었던건가요... 케이블 길이가 범상(?)치 않네요. 2.5m이상은 되어 보입니다... 아웃도어 하려면 이 케이블을 어떻게 하지 않으면 안되겠는데요;;;;

다행이라면 이번에 수입사 DST코리아에서 1.2m 케이블을 무료로 별도 제공 한다고 합니다. 원래 있던거 빼먹은 것 같지는 않고요. 그렇다고 사은품도 아닌듯 하던데...여튼 무료로 준다니까 낼름(?) 받으면 되겠죠.ㅋㅋㅋ

아이폰용, 안드로이드용, 리모컨 없는 TYPE 3종인데요. 저는 아이폰용 리모트가 달린 케이블로 주문했습니다.

1.2m면 아웃도어에 무난한 길이가 아닌가 싶군요.

 

아까 메뉴얼처럼 보이던 부분도 한번 촬영해 봤는데요. 역시 메뉴얼...워런티도 있지 싶습니다만 그냥 바로 봉인. -_-ㅋ

 

 

 

 

헤드폰 자태가 고급스럽습니다. 지적할 만한 부분이 없는 깔끔하고 마감이 잘되어 있네요.

헤어밴드부랑 이어패드는 모두 가죽이고요. 이어패드는 꽤 푹신한 느낌, 헤어밴드는 적당한 쬐임감이네요. 좋네요.ㅎㅎ

정수리 압박도 거의 없고요. 장시간 처음 가능한 제품 입니다!!

하우징은 스위블이 가능합니다. 360도 회전은 안되고요. 180도씩 시계방향, 시계 반대 방향으로 회전 합니다. 단점이라면 생각보다 회전이 쒹쒹(?) 되는편이네요. 너무 잘 돌아감.ㅋㅋ

헤어밴드 길이 조절은 걸림턱이 있어 대칭되게 조절 가능 하고요. 걸림감이 정확하고, 고정도 잘되니까 좋고요.

하우징 비닐은 떼야하나 말아야 하나 망설이고 있습니다. 스크래치, 기즈에 약한건지...붙여놓은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어차피 저는 이어폰도 아웃도어용으로 잘 사용 안하는 편인지라 비닐은 당분간 그대로 두어야 겠어요.ㅋㅋㅋㅋ

 

 

이제 같이 주문한 HA-2만 오면 되는데 말이죠. 4월 중순은 되어야 입고가 된다고 하네요. HA-2도 상당히 기대하고 있는 제품 입니다. 어차피 뭐 휴대용 기기는 뭐든 많이 사용하지는 않습니다만 신제품에 대한 궁금증은 지름신을 자주 강림시키네요. -_-;;

ifi Nano DAC, Hisonus UFD-DSD Galactica...그냥 구석에서 썩어 가는데...주인 찾아 드려야 하나 싶기도 하거든요.ㅋㅋㅋ

한번 들이면 잘 내치질 않고 모셔만 두니...이것도 병인듯 합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