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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기 & Review

RAZER BARRACUDA X

특급앙마™ 2021. 8. 19. 15:24

RAZER BARRACUDA X Wireless Headset

헤드셋 필요성이 가끔 있습니다.

보통은 음악 감상을 한다던지 게임을 한다던지...등에서 듣는 거만 하면 됩니다.

하지만 가끔 마이크의 필요성이 있지요.

 

게임할 때 마이크의 필요성이 있어서 헤드셋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게이밍 헤드셋으로 샀죠.

여러 브랜드, 여러 제품들을 살펴 보다가 마우스가 레이저 바실리스크 무선이라 불현듯 레이저 브랜드 제품으로 헤드셋도 사야겠다 생각이 들더군요.

시냅스라는 레이저 제품군들을 관리하는 PC APP이 있는데 이 한가지 프로그램으로 관리하려는 목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격대도 무난하고, 생김새도 무난한 바라쿠다 X를 선택했죠.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레이저 브랜드에서 X 시리즈는 보급형에 붙는 네이밍 입니다.

그렇다고 매우 싼건 아닙니다. 레이저라는 브랜드 자체에서 보급형이고, 싼편에 속하는 거지요.ㅎㅎ

그리고 사는 김에 유선보다는 무선을 원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유선은 좀 걸리적(?) 거리는 것도 있고, 유선 케이블 무게도 좀 있고요...여러모로 불편하다고 생각되어 무선으로 샀습니다.

요즘은 무선도 유선만큼 레이턴시가 좋아서 이왕이면 무선이 사용성에서 앞서지 않나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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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ZER BARRACUDA X - Packaging

패키지는 매우 심플하고,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패키지 상자 겉면을 감싸는 습자지(?) 같은 포장지가 인상적입니다.

속 상자에는 메뉴얼이 제일 위에 위치 하고 있고요.

메뉴얼을 들어내면 헤드셋 본체가 있습니다. 헤드셋 및 부제품들은 모두 정전기 방지가 예상되는 발포지 봉지에 개별 포장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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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정진기 방지 기능이 있는 포장재일 듯...

헤드셋 본체, 분리형 마이크, USB 연장 케이블(동글이 연결용), USB 충전 케이블(C TYPE), AUX 케이블, USB-C TYPE 동글이가 포장되어져 있습니다.

빠지는 구성없이 알차게 들어가 있습니다.

케이블 류들 정말 마감이 좋고요. USB 단자 부분은 레이저 특유의 녹색 색상으로 처리된 것이 포인트 입니다.

다만 동글이는 크기가 있는 편이라 PC or 노트북 본체에 연결시 동글이가 옆 포트에 간섭이 되어 포트 하나를 사용 못하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실제 제 PC 본체에 연결하니 역시나...포트 하나와 간섭이 있네요...저는 연장케이블로 동글이 연결 했습니다.

포트 하나 하나가 저에겐 소중(?) 하거든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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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ZER BARRACUDA X Headset

헤드셋 본체는 전체가 ALL BLACK 색상으로 되어 있습니다.

매우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이고요.

마감도 상당히 괜찮은 수준 입니다.

마이크는 분리형으로 되어 있어서 사용할 때만 연결하면 됩니다.

다만 아직 새거 상태라서 그런지 마이크 연결시 상당히 빡빡하게 삽입 됩니다.

마이크 선은 자유 자재로 굽혔다 폈다 할 수 있습니다.

전체가 PLASTIC 재질로 되어 있어 단단한 느낌은 없습니다만 그만큼 가벼워서 장시간 사용에 유리할 듯 하네요.

그리고 표면이 매트한 느낌인데 스크래치에는 취약하지 싶습니다. 조심히 다뤄야...ㅎㅎ

RGB는 전혀 없는 모델이니 이 점은 게이밍 헤드셋 치고는 특이한 부분이라고 생각 됩니다.

보통 요즘 게이밍이라는 네이밍을 달고 나오는 제품들은 화려하거나 심플하더라도 RGB가 있기 마련이거든요.

저는 특이 RGB를 좋아하는 편이라 RGB 불빛이 없는게 살짝 아쉽네요.ㅋㄷ

조작부는 모두 왼쪽에 몰려 있고요. 전원 버튼, 불륨 조절 노브, 마이크 음소거 버튼이 있습니다.

충전 포트와 작동/충전 확인 LED 표시부, 마이크 연결부도 모두 왼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충전은 USB C TYPE 입니다. (따봉!! 당연하다면 당연한건데, 아직 마이크로 5핀인 제품들도 있어서..ㅎㅎ)

헤드폰 부분은 스위블이 되는데 헤드폰 안쪽 부가 바깥 방향으로 회전되는 거라 좀 불편하더군요.

 

여기까지 레이저 바라쿠다 X 무선 헤드셋 개봉기 였습니다.

오랫만의 게시글이다 보니 두서도 없고, 뭔가 이상한 말들을 많이 적어 놓은 것 같습니다.ㅋㅋ

 

실제 사용 후기는 별게 없습니다.

음감용 제품도 아니라서 음색/음질을 논하는 것이 의미가 없다고 생각 되고요.

다만 언급하자면 그냥저냥 무난한 음색 입니다. 음감용으로 추천은 못하겠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기준 입니다. 음향은 개취가 심한 영역이니깐요.

마이크는 약간 모자른 성능이었습니다만 게임할 때 사용하는 목적으론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무게가 가벼워서 착용감도 좋고요. 확실히 무선이다 보니 케이블의 걸리적 거림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동글이 연결하고 헤드셋 전원을 키면 바로 작동한다는 점도 장점이고요.

헤드밴드 조임도 적당해서 차음도 잘되고요. 귀에 닿는 부분이 아마 메모리 폼 같은데...귀를 잘 감싸 주어서 느낌이 좋습니다.

참고로 충전시 고속 충전기로는 충전이 안되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과전류라고 인식되어서 충전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일반 충전기로는 충전 잘 됩니다.

 

그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