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bridge Audio DacMagic Plus 개봉기

 

 

Cambridge Audio의 DacMagic Plus의 개봉기를 가져 보려 합니다.

입문 DAC으로 꽤 유명한 DacMagic 100의 후속 기기 입니다.

요즘 꽤 인기를 끌더군요. 이리저리 고민을 많이 했는데 결국 이 녀석(?)으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속으로 마지막까지 Musiland MD11과 갈등했었는데 MD11의 극악한 에이징 시간으로 이 DAC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개봉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택배 박스는 따로 왔었습니다. 뽁뽁이로 꼼꼼이 싸여져 있더군요.

이 사진은 택배박스와 뽁뽁이를 제거한 DacMagic Plus 본연의 패키지 박스 입니다.

정면에는 정품 스티커가 2군데 붙어 있습니다. 저 부분에 칼질을 해줘야 박스를 열어 볼 수 있습니다.

뒷면엔 제품의 정면과 후면의 사진이 기타 설명과 함께 게재되어 있습니다.

지정된 블투 동글을 구입하면 스마트 기기와 연결해 음악을 즐길 수 있군요.

 

 

겉 박스를 제거한 모습 입니다.

스티로폼 사이에 본체가 끼워져 있으며, 그 위에 메뉴얼과 구성품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좀 이상한 부분이 있는데 눈치가 빠른 분들은 보셨을 거라 생각 됩니다.

바로 메뉴얼이 2부가 있습니다. 똑같은 메뉴얼이더군요.ㅎㅎㅎ

아마 패키징 실수인 듯 보여 집니다.

구성품으로는 USB 케이블, 거치대, 바닥 미끄럼 방지폼이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스티로폼 사이에 본체만 있는게 아니라 또다른 박스가 끼워져 있네요.

뭔가 부족한 구성이라 생각됐는데 역시나...^^;

하얀 박스 속엔 전원 연결선과 각 나라별로 다를 수 있는 콘센트 연결부가 있습니다.

아주 적절한 배려 입니다. 저는 대~한민!국!에 사니까 220V를 사용해야 겠군요.ㅋㅋ

 

 

스티로폼 사이에서 본체를 꺼낸 모습 입니다.

기즈 방지를 위한 발포지에 꼭꼭 숨어 있네요.-_-

 

 

발포지에서 본체를 꺼냈습니다!!

깔끔하게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블랙과 실버 색상이 판매되고 있는데 실버가 좀 땡기더군요.ㅎㅎ

전원, Input 선택, 볼륨조절, Filter/Phase선택, 헤드폰단이 있습니다.

input과 Filter/Phase, 음원소스의 샘플링 레이트는 LED 불빛이 들어오게 디자인되어 있지요.

 

 

후면에는 각종 단자들이 있습니다.

확장성으로는 입문용치곤 아주 폭넓게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네요.

Output은 RCA, 밸런스 단자, Coaxial/SPDIF가 있습니다.

Input은 블투까지 치면 총 5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Coaxial/SPDIF가 3조고, USB단자, 그리고 USB 블루투스 동글이 단자가 자리잡고 있지요.

자세한건 메뉴얼에 나올테지만 그런것 따위 볼 시간은 없습니다.ㅋㅋㅋ

 

 

책상이 좁다보니 거치대를 이용해 세워서 세팅 했습니다.

PC와는 Coaxial로 연결했고, 앰프와는 RCA 케이블(OFC 싸구리)로 연결 했습니다.

해상력과 분리도가 좋아지고, 공간감도 더욱더 넓어집니다.

얼마나 바뀔까 걱정이었는데 T1의 퍼포먼스를 더욱 끌어 올리는 음을 들려주니 감동이..ㅠㅠ

DAC 자체의 헤드폰단에 연결하니 제가 좋아하는 자연스럽고 깊이 있는 음색이 들려왔습니다.

다만 힘이 좀 부족하다 싶었는데 애물단지인 COCO5i로 출력하니 힘이 실리는게 더욱 좋네요.

어여 좀더 좋은 앰프를 구입하고픈 맘입니다.^^

그럼 이쯤에서 Cambridge Audio DacMagic Plus의 개봉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지름신을 영접 합시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