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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기 & Review/Music Life

SENNHEISER MOMENTUM 개봉기

특급앙마™ 2013. 7. 13. 23:48

 

꽤 묵혀둔(?) 개봉기 입니다.

지난 2013.03.28에 중고 거래 교환으로 도착한 모멘텀 개봉기 입니다.

상딩히 시일이 지났네요^^;;

중고 거래로 받은 제품이라 원래 패키징과는 많이 다를 수 있다는점!!

 

젠하이져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아웃도어 헤드폰이죠.

기존에 젠하이져 아웃도어 라인은 아시겠지만... AMPERIOR가 책임지고 있었습니다.

가격은 대략 30만원대였죠. 그런데! 이 모멘텀은 가격이 40만원대랍니다. -_-;;

아웃도어 헤드폰 치고는 아주 오질나게 ㅎㄷㄷ한 가격입니다...

그런 사유로 저는 이 모멘텀을 제가 가직 W4R 이어폰과 중고 맞교환을 하게 됩니다. 거기에 추가금까지 줬더랬죠.

몇개월이 지난 지금은 W4R 중고가가 훨씬 비쌉니다만;;;

여튼 모멘텀은 엠페리어와는 외관적인 느낌부터 확~! 다른 헤드폰입니다.

그럼 개봉기 시작 합니다~

 

 

패키지 박스 전면부는 모멘텀 사진이 있고요. 2년 워런티네요 특별할건 없는 전면부 입니다.

 

후면에는 8개국어로 모멘텀의 설명이 간력히 적혀 있습니다. 한국어는 없죵.ㅎㅎㅎ

간단한 스펙도 아래부분에 나와 있네요. 

 

우측면에는 끈이 하나 있는데요. 이 끈을 재끼면(? -_-;) 두껑이 열리듯 패키지 전면부가 열리는 구조 입니다.

그리고 헤드폰 착용 모습이 있는데... 요다는 어쩔 수 없네요. ㅡㅡ;

헤드폰 케이스도 주나 봅니다. 아주 이뿌네요.ㅋ

좌측면에는 뭐라뭐라 적혀 있는데 뭔지는 모르겠고요.

그냥 리모트 케이블이 있고, 이 케이블이 어떤 스마트 기기에서 작동하는지 설명이 있네요.

패키지 속에 들어 있는 것들이 뭔지도 대략 나오고요.

 

상단부는 손잡이가 보이고 2년 워런티라는걸 다시 한번 더 강조(?)해 주시는군요.ㅎㅎㅎ

하단면에는 보증서가 똭! 있습니다. 보증이 아직 많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교환한 것이기도 하죠.ㅋㅋ

 

 

두껑이 여니 봉투랑 헤드폰 케이스가 보이네요.

모멘텀 색이 브라운인데 케이스까지 브라운 컬러네요.ㅎㅎㅎ

 

 

까만 봉투속에는 모멘텀 메뉴얼과 워런티 설명 등등과 구매 영수증이 있었습니다.

요즘은 보증서보다도 구매 영수증이 A/S에 더 큰 영향을 끼칩니다. 뭔가 구매하고 A/S까지 생각하신다면 영수증은 꼭 챙겨 두시기 바랍니다.ㅎㅎ

 

 

헤드폰 케이스 속에는 헤드폰 본체와 전주인분이 사용하시던 케이블이 있네요.

케이스가 모멘텀 전용입니다. 다른 헤드폰은 크기가 비슷해도 넣을 수가 없겠네요.

모멘텀 외관과 같게 홈이 파여져 있어요.ㅎㅎ 물론 모양까지 비슷하다면 넣어볼 수도 있겠어요.^^;;

 

 

헤드폰을 꺼내고 보니 덮개 같은걸 볼 수 있었습니다.

벨크로 타입의 찍찍이네요. 떼어 내니 6.3mm 플러그 커넥터와 사용을 안한 것 같은 케이블이 있네요.

이 여분의 케이블은 리모트 컨트롤 기능이 없는 그냥 일반 케이블 입니다.

 

 

헤드폰쪽에 삽입되는 플러그는 상당히 특이한 모양을 취하고 있습니다. 파이는 3.5mm가 아닌것 같습니다. 좀 작네요.

그리고 끼워서 고정시키는 부분이 좀 특이해서 커스텀 케이블 만드는게 생각보다 어려울 듯 합니다.

리모컨 부분은 은색이며, 3버튼이네요.

 

리모컨 뒷면은 젠하이져 영문명이 프린팅되어 있군요.

디바이스에 연결되는 플러그도 특이한 형태네요. 젠하이져 로고가 있는데 지워지지 않게 관리 잘해야 할 듯한 부분입니다.ㅎㅎㅎ

 

디바이스 연결 플러그는 좌측 사진처럼 90도 각도로 꺽이기기도 합니다.

단선 방지에 도움이 되죠. 아이디어가 좋은 부분 입니다.

이미 이 모델 이전에 이어폰 모델쪽에 적용해 호평을 받았던 플러그 형탭니다.

플러그는 금도금은 아닙니다. 6.3mm 커넥터도 금도금은 아니네요.ㅎㅎ

여유분 케이블은 아마도 사용할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사용중인 케이블의 단선이 있다면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 겠지만요.ㅎㅎ

 

 

헤드폰은 전체적으로 차분한 모습입니다.

도시적인 스타일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브라운 컬러도 튀는 색상은 아니며, 어떤 특정 부위가 화려하거나 눈에 띄는 부분이 없이

무난한 디자인입니다. 그렇지만 이 자체가 아주 이뿌고, 구매욕을 일으키지요.

 

 

하우징은 타원형으로 귀를 잘 덮어 줄듯 합니다만 오버이어 타입은 아닙니다.ㅋ

전주인분이 관리를 잘하셔서 흠집이나 기즈 같은게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나이쑤~~ㅋㅋ

길이 조절은 그냥 눈대중으로 대칭 조절을 해야 합니다.

하우징과 하우징 중앙 돌출부 사이를 지나가는 철제 구조가 헤드밴드 길이를 조절가능케 합니다. 

헤드밴드와 철재틀은 4개의 육각렌치 볼트로 고정되어 있고 케이블 선이 그 사이를 지나가고 있네요.

L/R 표시도 있고요.

 

 헤드밴드부는 전체적으로 기존 헤드폰들과는 다르게 두갈래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썩 좋은 착용감은 아닙니다만 그렇다고 정수리 압박이 있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하우징 좌측 하단부에 탈착 케이블을 끼우게 되어 있습니다.

이어패드는 가죽으로 푹신한 착용감이 있으나...여름엔 덥습니다. 당연한거겠죠;;;

적당한 쬐임으로 차음성이 꽤 좋습니다. 장시간 착용도 문제없는 쬐임이니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ㅋㅋㅋ

 

여기까지가 모멘텀의 개봉기 입니다.

생각보다 아담한 체구(?)의 헤드폰으로 디자인이나 밀폐형이라는 점, 케이블 길이 등이 확실히 아웃도어를 지향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 한가지는 두상이 좀 커신 분들은 피해야 할 헤드폰입니다. 생각보다 헤드밴드 길이 조절이 많이 되질 않습니다. -_-;;

여러 Review를 보니까 가끔 두상이 커신 분들은 방출하신 분들도 있더군요.ㅎㅎㅎ

한번 들여서 들어보시라고 권해 보고 싶은 헤드폰 입니다. 생각보다 음색도 훌륭합니다.

끝~~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