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NON AH-D320 개봉기

 

 

DENON에서 새롭게 런칭한 URBAN RAVER 라인의 헤드폰 AH-D320 입니다.

구입한지는 좀 됐습니다. 2013년 11월 06에 도착했었네요.ㅎㅎㅎ

 

패키지는 전체적으로 검은색 바탕에 오렌지 포인트가 곁들어져 있습니다.

특별한 부분은 없으며, 스마트기기 어플리케이션이 있다고 소개가 된 부분이 특별하다면 특별한 부분 입니다.

 

 겉포장을 제거하면 속에 또다른 패키지가 들어납니다.

왠만한 헤드폰들은 거의 이런 방식의 패키지 방식이죠. 오렌지색의 천으로 된 손잡이 부분을 위로 열면 커버가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AH-A100을 구매했을 때가 문득 생각 나네요.

외형은 완전 다르지만 속에 자리한 모습이 AH-A100과 사뭇 흡사합니다.ㅎㅎㅎ

부드러운 천들이 헤드폰을 포근히 감싸고 있습니다.

 

 헤드폰을 들어내면 아래쪽에 메뉴얼과 구성물들이 보입니다.

딱 봐도 헤드폰 파우치, 분리형 케이블이 있다는 걸 알 수 있겠네요. 메뉴얼 따윈 항상 무시...-_-;;

 

 고이(?) 접힌 헤드폰 보관 파우치는 실용성은 있어 보이나 고급스러움과 내구성과는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ㅎㅎㅎ

뭐 비싼 헤드폰은 아니니 이해해 줍시당. -_-

 

 헤드폰은 거대하게 생겼습니다.ㅋㅋ

우선 하우징 부분이 툭! 튀어 나와 있어 외계스런 디자인을 표방 합니다.ㅋㅋ

붉은색이 포인트로 들어가 있는 블랙색상으로 붉은색 포인트 부분이...좀 싸구려틱해 보입니다. -_-

이어패드는 상당히 푹신하게 보이며 실제 착용시에도 엄청~ 편안하게 귀를 감싸 줍니다.

이 헤드폰의 외형은 아웃도어로 적합치 않으니 밖에서 사용하실때 주위의 눈초리를 감내해야 하는 철면피 신공이 필요 합니다.ㅋㅋ ^^;;

 

분리형 케이블까지 연결했는데...원래 제공되는 분리형 케이블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으실 겁니다.

저렇게 선이 두껍고, 긴 선이 제공되지는 않았다는 걸 위에 패키지 뜯은 사진을 보셨으면 눈치채셨겠죠.ㅎㅎ

이 AH-D320을 모 오디오 관련 쇼핑몰에서 공구하길래 충동 구매하게 되었는데...이때 호환용 인도어 케이블도 같이 공구하길래 그냥 샀습니다.

그런 이유로 기본 케이블은 패키지 박스에 고이 모셔져 있습니다.ㅋㅋㅋ (아웃도어하게 될 용기가 생기면 꺼내게 되겠지요. ^^;;;;;;;;;;;)

 

소리는 간단히 정리하겠습니다. 원래 간단히 정리했지만;;

이 헤드폰은 더 간단히 정리됩니다. 그냥 '저음'...이 하나만 강조된 헤드폰으로 밸런스 따윈 'X나 줘버려!!'라는 튜닝이 되어 있습니다.ㅋㅋㅋ

다른 리뷰들을 찾아 보시면 아시겠지만 '폭풍 저음'이라는 말로 정리되고 있습니다.

이 헤드폰을 머리에 끼고 음악을 듣는 순간!! 엄청나게 휘몰아치고 머리와 가슴을 강타하는 엄청난 저음을 경험하실 겁니다.ㅋㅋㅋㅋㅋㅋㅋ

만약 듣게 된 음악까지 드럼 등의 저음형 악기 많이 사용된 곡이라면...상상에 맡기겠습니다.ㅋㅋㅋ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