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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기 & Review/Music Life

Skullcandy Aviator v2.0 개봉기

특급앙마™ 2014. 2. 9. 00:26

 

 스컬캔디 에비에이터 v2.0 되시겠다...

중고로 꽤 싼가격으로 구매...

패키지만 봐도 안쪽 헤드폰 상태를 짐작할 수 있는데 정말 깨끗한 패키지 상태임.

요것도 2013년 11월 06일에 도착한 헤드폰...ㅎㅎㅎ

 

패키지 색상은 하얀색이 주라고 보면 되겠고, 에비에이터가 작다보니 패키지도 헤드폰 패키지 치고는 작은편이라 하겠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인상의 패키지...흰색이라 더욱 깔끔해 보이는듯 합니다.

 

 속패키지는 다른 헤드폰 패키지와는 차별점이 있었습니다.

스컬캔디의 Mark가 떡하니 블랙으로 자리잡고 있고, 양쪽으로 개폐하듯 열어야 하는 구조 입니다.

중고상태의 패키지라 신품 패키지 상태와는 차이점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뭔지 알수 없는 천이 처음에 보이고, 아랫쪽에 브라운 색상의 뭔가가 있습니다.ㅎㅎ

 

 꺼내어 보니 비닐에 싸인 헤드폰 캐링케이스, 분리형 케이블, 메뉴얼, 청소용 천이 있네요.

제가 골드+브라운색을 샀더니 캐링케이스랑 분리형 케이블도 브라운 계열이네요.

 

 헤드폰은 전체적으로 나름 유니크한 스타일 입니다.

아웃도어용 헤드폰으로 컨셉이 잡혀 있는지라 디자인에 조금 신경 쓴 흔적들이 곳곳에 보이네요.ㅎ

캐링케이스에 헤드폰이 들어 있으니 패키지에서 찾지는 마세요. -_-;;

폴딩이 가능한 구조라 휴대성이 뛰어납니다.

블랙 하우징을 들여다 보면 내부가 살짝 보입니다. 완전한 불투명은 아니네요.

이어패드는 인조가죽이고, 오버이어 타입 입니다.

편안하게 착용이 되며 정수리 부에 별도의 패드 같은게 없지만 압박이 있거나 그렇지는 않더군요.

아마도 아웃도어 헤드폰이라 무게가 적게 나가서 헤어밴드에 푹신한 패드를 덧대지 않은듯 합니다.

미관상의 이유도 있겠고요.

드라이버가 있는 위치를 잘 들여다 보면 해골 모양이 보입니다.^^;

브라운에 골드색이 가미되어 있어 확! 튀는 스타일은 아니고, 나름 아웃도어 충분히 가능한 색상입니다.

 

분리형 케이블도 선색은 브라운, 플러그/리모컨은 골드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웃도어용이라 그렇게 길진 않고, 대략 1m ~ 1m 20cm정도 될듯 합니다. 정확한 스펙은 관심 없음.ㅋㅋㅋ

선 중간에 투명한 바탕에 검은색 표기가 있는데...뭔가를 하지 말라는 표시 같은데 뭔지는 모르겠네요.ㅎㅎ

리모컨은 iOS에서 작동하니 참고 하세용.

 

Aviator v2.0이라고 첨에 말씀 드렸는데 v2.0이니 v1.0도 있었을 거라 예상해 볼 수 있겠습니다.

v1.0과 다른점은 케이블을 분리형으로 변경, 슈프림 사운드라는 스컬캔디 독자 사운드 기술이 적용되었다 합니다.

이 사운드 기술로 저음 보강, 고음 피크 개선이 있다고 합니다만 v1.0이 없어 확인은 안됩니다.ㅋㅋ

 

소리는 아웃도어의 요즘 트랜드인 밸런스형입니다. (이전 아웃도어 헤드폰들은 거의 저음형이 많습니다.)

중고로 사서 그런지 상당히 좋은 가성비를 지닌 헤드폰이라 생각 됩니다.

정가를 주고 사도 충분한 매리트가 있는 소리 입니다.

아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밸런스가 잡힌 소리를 좋아 합니다. 심심한게 아니라 살짝 V자형 사운드라 할까요.

이런 타입의 소리를 좋아라 합니다.ㅎㅎㅎ

 

나름 튈 수 있고, 나름 무난한 헤드폰을 찾으신다면 에비에이터도 한번 고려해 볼만 합니다.^^